[2026-01-02] JIBS 뉴스(저녁)
[제주날씨] 출근길 강풍에 대설특보까지, 체감 '-10도'
[제주날씨] 출근길 강풍에 대설특보까지, 체감 '-10도'
오늘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눈비구름대가 제주로 밀려 들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 전역에 시간당 1에서 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고, 빙판길이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전면 통제됐고, 중산간 이상 도로는 월동 장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시고, 서행 운전을 당부드립니다.

오늘도 추위는 매섭습니다.

제주시의 아침 기온 0.6도로 출발했고요.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으로 서부 지역의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5도에 그치며 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부턴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현재 제주는 1도, 성산은 0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4에서 7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5.5m까지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경보로 격상됐는데요.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길 역시 변수입니다.

제주는 강풍과 급변풍의 영향으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까요.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곳에 따라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당분간 제주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
[현장연결] 새해 첫날 출근길 '꽁꽁'.. 올겨울 최강 추위
[현장연결] 새해 첫날 출근길 '꽁꽁'.. 올겨울 최강 추위
(앵커)
제주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쌓인 눈이 얼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됐고, 항공편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용기 기자 현장 상황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5.16도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산간지역과 중산간, 해안까지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에 쌓인 눈이 얼면서 차량 통제 구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5.16도로와 1100도로는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고, 다른 도로도 월동 장구를 갖춰야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시간당 최대 3㎝의 눈이 출근시간대 집중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면서 정체는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도 매섭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보이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산지에는 하루새 10㎝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항공편의 경우 오늘(2일) 현재까지 9편이 사전 결항됐고,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져 여객선도 줄줄이 결항됐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제설차 2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 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16도로에서 JIBS 정용기입니다.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